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(관장 조석종)은 20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경북 동남권 교육지원청의 7개 교육지원청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교육과 선양·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사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.

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20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경북 동남권 교육지원청인 포항·경주·영천·경산·영덕·청도·울진교육지원청 등 7개 교육지원청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교육과 선양·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앞서 울릉교육지원청(교육장 김진규)과는 2020년 7월에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울릉군 외 지역 교육기관과는 지난 5월 16일 처음 체결한 의성교육지원청(교육장 김성완)에 이어 두 번째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한 나라사랑 함양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각 교육지원청 지역 각급 학교 교사,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.

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사 학생들이 선조들의 숭고한 국토수호정신이 나라사랑과 애향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.

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은 인사말에서 “포항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하여 경북동남권 교육지원청이 모두 오늘의 업무협약에 함께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”며 “백배 힘을 얻은 만큼 더욱 분발하여 선조들이 지켜낸 독도를 자손만대 지켜갈 수 있도록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”고 다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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